[신년사] 정인화 광양시장 "미래 신산업 육성, 경제 새 도약"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25일 시청 시장실에서 뉴스1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2024.6.25/뉴스1 ⓒ News1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25일 시청 시장실에서 뉴스1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2024.6.25/뉴스1 ⓒ News1

희망과 변화의 새해, 2026년 병오년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평안이 늘 함께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이 풍성한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6년은 급변하는 세계 질서 속에서 새로운 기회와 도전이 함께 펼쳐지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 사회 전반의 거대한 흐름은 지방정부에 한층 더 주도적인 역할과 민첩한 대응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단단한 철이 불에 달궈져 더욱 강해지듯, 위기 속에서도 스스로를 단련하며 한 단계 높은 성장의 길로 나아가겠습니다.

먼저, 미래 신산업 육성과 주력산업 혁신을 통해 광양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습니다.

철강산업 AX(AI전환)예산을 확보해 야심차게 준비하겠습니다. 재생에너지의 생산과 도입을 목표로 새로운 시책을 개발하고 정부 지원을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대규모 관광 인프라의 본격적인 완공으로 체류형 관광문화도시의 기반을 완성하겠습니다.

백운산권에는 백운산 산림복지단지와 도선 천년동백정원, 도선국사 사상수련관을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준공하겠습니다. 구봉산권은 체험형 조형물 공사를 6월에 준공하고, 상상놀이터와 소재전문과학관, 통합주차장을 2027년까지 완공하겠습니다.

섬진강권에는 배알도 수변공원에 캠핑장 조성을 완료하고, 신개념 숙박시설인 아트케이션과 모래마당 조성도 착공하겠습니다.

셋째, 안정적인 소득과 생활토대가 갖춰진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겠습니다.

광양형 스마트팜을 추가 조성해 매년 10명의 청년을 농촌에 정착시키는 '젊은 농촌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겠습니다. 농장의 창업 단계부터 성장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영농정착 지원과 청년농업인대학 운영으로 청년 농업인의 창업과 농촌 정착을 뒷받침하겠습니다.

넷째, 청년이 머무르고 성장하는 도시, 청년의 내일이 빛나는 광양을 만들겠습니다.

맞춤형 청년 임대주택을 확충하고, 외지에서 유입한 청년 산업인력의 초기 임시 주거로 공유주택과 공유오피스텔을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다섯째, 광양시만의 '생애복지플랫폼 2.0'을 완성하겠습니다.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원하고, 24시간 돌봄어린이집·심야어린이집을 운영하겠습니다. 대학생 생활비 장학금을 차질 없이 지원해 학부모님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교육비 부담을 덜어드리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이 주인되는 감동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비상지지(飛上之志)' 더 높이, 더 멀리 비상하겠다는 각오로 광양의 새로운 10년을 향한 도약을 시작하겠습니다.

언제나 시민 곁에 서서 기쁨은 함께 나누고, 어려움은 같이 짊어지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