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정기명 여수시장 "섬 가치·미래 비전 제시…박람회 성공 이끌 것"

2026년 병오년(丙午年)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차게 달리는 붉은 말의 해를 맞이해, 활력이 넘치고 희망이 샘솟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 여러분의 신뢰와 믿음으로 함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그 신뢰의 바탕 위에서 희망과 변화의 싹을 틔워낼 수 있었습니다.
여수시는 올해 신년 화두를 '유지경성(有志竟成)'으로 정하였습니다.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룬다는 뜻입니다.
시의 모든 행정력과 시민 역량을 결집해 산업위기를 극복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반드시 성공으로 이끌겠습니다.
가장 먼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행사 준비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진모지구 주행사장은 6월까지 조성을 마무리하고, 8개 전시관별 특색 있는 콘텐츠로 섬의 가치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습니다.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민생 안정에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지난 12월 2일 '석유화학산업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석유화학 '산업·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과 '보통 교부세 추가 지원'을 이끌어낸 것처럼 석유화학산업 구조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중소·중견기업에는 운전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맞춤형 컨설팅과 인력양성으로 산단의 경쟁력 강화를 돕겠습니다.
여수만의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확충하고 복합해양레저관광의 대표 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6월까지 여수문화재단을 출범시키고, 여수 문화 부흥의 구심점으로 키워 나가겠습니다. 여수박물관은 제기된 문제점을 철저히 보완하고 빠른 시일 내에 완성도 높은 공간으로 시민들께 선보이겠습니다.
박람회장과 경도, 무술목 등의 5개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가막만 전역을 세계적인 복합해양레저관광 클러스터로 조성하겠습니다.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형 신산업 육성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겠습니다.
COP33을 반드시 유치해서 여수의 브랜드 가치를 국제사회에 각인시키겠습니다. 공공주도의 해상풍력 단지 개발을 본격 추진하고, 여수를 친환경 에너지의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2026년 새해, 여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새로운 도약을 향한 큰 걸음을 앞두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위기를 기회를 바꾸며, 여수의 새로운 미래 재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새해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동행을 부탁드리며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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