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종합청렴도 평가 3년 연속 '2등급' 달성
김희수 군수 "군민과 공직자가 쌓아 올린 신뢰의 기록"
- 조영석 기자
(진도=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 진도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평가에서 2023년부터 3년 연속 '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각급 공공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촉진하고 청렴 인식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시행된다. 올해는 전국 7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진도군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목표로 △반부패, 청렴도 향상 보고회 △청렴 실천 결의대회 △공직자 청렴 교육 △청렴 서한문 발송 △'1부서 1청렴' 실천활동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 운동 △부패방지 제도개선 이행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진도군은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3년 연속 '2등급'을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3년 연속 2등급 평가는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쌓아 올린 신뢰의 기록이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진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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