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의회, 2025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2년 연속
- 서순규 기자

(보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보성군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24년 첫 평가를 시작으로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을 기록하며, 청렴한 의정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고 보성군의회는 전했다.
이번 평가는 총 709개의 공직유관 단체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이 중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한 곳은 단 7곳에 불과하다.
지방의회 243개 대상 기관 중에서는 3곳만이 1등급을 받았다.
보성군의회가 세운 반부패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의원들과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청렴 의지와 실천이 큰 영향을 미쳤다.
청렴서약식, 청렴연수, 청렴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일상적인 청렴 관리로 의원 경조사 관리, 알선 청탁 금지, 부당한 갑질 및 사익추구 금지 등을 실천해 왔다.
김경열 의장은 "청렴은 우리가 지켜야 할 기본적인 가치로, 이를 위해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지방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의회 운영과 투명한 행정을 통해 군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보성군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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