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지역화폐 '광산사랑상품권' 전량 소진…판매 중단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역화폐 '광산사랑상품권'이 전량 소진돼 판매를 중단한다고 16일 밝혔다.
광산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 촉진 등을 위해 100억 원 규모로 지난달 5일부터 발행했다.
선할인 10%를 통해 1인당 최대 50만 원의 상품권을 45만 원에 구매하고 이후 8%를 적립금으로 제공한다.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된 어룡동과 삼도동에서는 최대 20% 할인을 받는다.
판매는 종료됐지만 적립금 혜택은 31일까지 운영한다.
가맹점은 5384개소로 광산구는 소비 진작을 통해 지역 상권 회복과 지역 경제 선순환에 이바지한 것으로 분석했다.
광산구는 내년 명절을 앞두고 지역화폐를 한시적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pepp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