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학 전 행정관, 여수시장 출마 선언…"20년 침체 끊을 것"
- 김성준 기자

(여수=뉴스1) 김성준 기자 = 서영학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남 여수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영학 전 행정관은 16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보다 강한 여수, 세계 1% 도시로'를 비전으로 삼아, 떠나 보내는 여수에서 내가 살고 싶은 여수를 만들겠단 다짐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5년 전 고향에 돌아와 마주한 현실이 20년 전 우려했던 문제에서 크게 바뀌지 않고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1970년대생의 과감한 세대교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해양자원을 지속 가능하게 활용하는 통합적 패러다임인 '블루 이코노미'를 바탕으로 여수를 1% 세계도시로 만들겠다"며 "대통령실에서 익힌 중앙정부 정책 결정 시스템과 예산 편성 노하우, 그리고 부처 간 협의 경험을 이제 오직 여수만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겐하임 미술관 유치 △석유화학 탈탄소 고부가가치화 △여수공항 국제선 확충 △생활 밀착형 해양 문화 모델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전남 여수 출생인 서영학 전 행정관은 2003년 공직에 입문해 여수시청, 여성가족부, 대통령비서실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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