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곱창김' 서울 성수동 나들이…MZ 소비자 공략
'진도 곱창김 팝업스토어'…12~14일 '디 에이'
- 조영석 기자
(진도=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디 에이'에서 '진도 곱창김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진도 곱창김 팝업스토어'는 진도 곱창김의 매력을 소개하고 젊은 소비자와의 새로운 접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김 바벨 들기 △사이클 에너지 충전 △원초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김산업 진흥구역 사업을 통해 개발된 다양한 신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성수동 팝업스토어는 진도 곱창김의 우수한 품질을 현대적 방식으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단순한 홍보를 넘어 진도 김의 가치를 높이고, 관광 자원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도군은 국내 최대의 곱창김 생산지로 이번 '성수동 팝업스토어'를 통해 전국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진도 김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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