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남 김으로 싼 김밥·보성산 말차라테 파리서 판촉전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프랑스 파리에서 전남 농수산식품 판촉전을 열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고 6일 밝혔다.
파리 중심지인 에이스마트 루브르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전남도와 이상효 에이스푸드 대표, 남상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파리지사장 등 관계자와 현지 소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프랑스에서 한국어·한국문화 콘텐츠를 제작하며 12만 5000명의 SNS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피에르도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최근 프랑스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보성 말차를 활용한 '말차라테 시연', 전남도 개발 품종인 새청무 쌀과 전남 김을 활용한 '김밥 시식' 등이 진행됐다.
전남도는 에이스푸드 등 유럽 유통망과 협력을 확대해 유럽시장 수출 기반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올해 10월까지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7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판촉전을 계기로 전남 농수산식품이 프랑스를 넘어 유럽 전역으로 널리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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