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 (6일, 토)…아침 추위, 낮부터 기온 상승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진 4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 일대에서 시민들이 추위 속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5.12.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진 4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 일대에서 시민들이 추위 속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5.12.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와 전남은 6일 아침까지 추위가 이어진다. 일교차는 15도 안팎으로 크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서해상에서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낀다. 아침 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을 나타낸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영암·곡성·장흥·해남·보성 -5도, 나주·장성·담양·화순·함평·순천·구례·강진·고흥 -4도, 영광·무안 -3도, 광주·신안·광양·완도 -2도, 진도 -1도, 목포·여수 0도 등의 분포를 보인다.

낮부턴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벌어진다.

낮 최고기온은 담양 9도, 장성·구례·곡성·여수·보성 10도, 광주·나주·화순·영광·함평·무안·순천 11도, 목포·영암·신안·광양·장흥 12도, 강진·고흥 13도, 진도·완도·해남 14도 등으로 전날보다 높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m로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sta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