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전당, 민간 브랜드 협업 한정판 '후디' 출시
-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전당 개관 10주년을 맞아 민간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한정판 상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전당의 상징성과 민간 브랜드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결합한 의미 있는 시도로, 전당 10주년을 더욱 특별하게 기념하고 있다.
지난해 아시아 사운드 아카이브 프로젝트에 이어 두 번째 협업하는 의류 브랜드 '사운드 숍 발란사'는 올해 전당 5개원의 건축과 공간에서 영감을 받은 '후디'를 선보였다.
'후디'에는 양 기관의 대표 정체성을 결합한 로고와 함께 전당 5개원의 건축물과 공간에서 영감을 받아 발란사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그래픽 디자인을 담았다.
미래지향적이며 감각적인 디자인을 지향하는 브랜드 산산기어는 '료지 이케다' 전시 연계 상품인 '데이터 그램 01 하드론 콜리전스' 후디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7월 '료지 이케다' 전시 개막에 맞춰 선보인 티셔츠가 단기간에 품절되면서 많은 아쉬움을 남긴 방문객들을 위한 후속 작업의 결과물이다.
김명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공공과 민간의 경계를 허무는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협업 상품은 전당 문화상품점 '들락(DLAC)'과 들락 누리집에서 구매할 수 있다.
hancut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