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해 11개 시·군 강풍특보…목포·완도 등 여객선 43척 운항 통제

시민이 거세게 몰아치는 비바람에 힘겹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 News1
시민이 거세게 몰아치는 비바람에 힘겹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 News1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7일 오전 7시를 기해 고흥과 여수, 해남, 완도,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 진도 등 전남 11개 시·군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해당 지역에는 8~13㎧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주요지점 최대 순간풍속은 하태도(신안) 13.0㎧, 거문도(여수) 11.1㎧, 무등산(광주) 9.9㎧, 하의도(신안) 9.7㎧, 성삼재(구례) 9.2㎧, 서거차도(진도) 8.2㎧, 낙월도(영광) 7.5㎧ 등을 나타냈다.

기상청은 이날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초속 16m의 강풍이 불 것으로 내다봤다.

서해남부먼바다는 28일까지 9~16㎧의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서해남부앞바다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의 영향으로 완도에선 5항로 4척, 목포 24항로 33척, 여수 2항로 3척, 고흥 3항로 3척 등 34항로에서 여객선 43척의 운항이 통제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남부해상과 남해서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ta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