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내년 벼농사에 필요한 정부 보급종 신청"
내년 1월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등서 접수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은 내년 벼농사에 필요한 정부 보급종을 신청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내년 1월 30일까지다.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12월 19일까지는 기본 신청 기간으로 광주·전남 지역 시군에 배정된 품종과 물량에 대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내년 1월 2일부터 1월 30일 추가신청 기간에는 보급종 잔량이 남아 있을 경우 지역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벼 정부 보급종은 5품종 2397톤으로 새청무 2184톤, 백옥찰 56톤, 조명1호 27톤, 영호진미 50톤, 동진찰 80톤이며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된다.
정부 보급종은 신청할 때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내년 1월 12일부터 3월 31일까지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내년 1월 초에 신청기관 또는 지역농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국립종자원 전남지원 및 해당 지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경일 지원장은 "정부 보급종은 종자검사규격에 합격한 정부 보증종자로,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나타나고 순도가 높은 특징이 있다"며 "광주·전남 지역의 고품질 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 보급종 신청 기간 내에 종자를 신청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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