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올해의 10대 우수시책 대상 선호도 조사

온오프라인 투표…조상래 군수 "우수 시책 확대 운영"

곡성군 올해 우수시책 선호도 조사 리플렛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올 한 해 추진한 다양한 정책 중 군정 발전에 기여한 '올해 우수시책 선호도 조사'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각 부서에서 제출한 32건의 시책 가운데 10대 우수 시책(사업)을 대상으로 군민 온오프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군민이 직접 참여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며, 군민들의 공감을 많이 얻은 시책은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올해의 10대 우수시책은 △군민 밀착 양방향 소통행정 유난히 좋은날, 바로폰 운영 △소아과 상시진료 운영 개시 △농촌유학마을 조성으로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 △청년과 기업이 찾아오는 곡성형 워케이션 운영 △농가 인력난을 책임지는 든든한 지원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미래농업의 희망 만원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 △축제장, 야시장, 읍내상권을 잇는 지역 상권 활력 프로젝트 △예방-대비-대응 체계로 산불제로(zero) △조직화된 블루베리, 조기재배, 장기출하 체계 정착 △가까운 곳에서 누리는 맞춤형 건강서비스 권역별 건강증진센터이다.

이번 선호도 조사는 12월 10일까지며 온라인 조사는 군 홈페이지 내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은 11개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우수시책 조사판에서 스티커 투표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향후 선정된 우수 시책들은 확대 운영해 군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군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