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필 부대변인 "AI·웰에이징 인재 육성 협력 환영"

"청년 머무는 선순환 생태계 만들어야"

문상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본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문상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은 광주시와 지역대학이 인공지능(AI)·웰에이징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데 대해 "광주가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완성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문 대변인은 26일 논평을 통해 "대학·지자체 동반 혁신모델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혁신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광주시와 전남대·조선대·조선간호대학교는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광주 특성화 지방대학(글로컬 대학)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글로컬 대학 프로젝트는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학을 지정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며 산업을 발전시키는 지·산·학·연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문 부대변인은 "산·학·관 연계를 통한 청년 일자리·교육·산업 생태계 구축이 현실화할 수 있어 기대된다"며 "지역 특화산업과 대학 전공을 연계한 '지역형 트랙'을 신설해 현장실습, 채용 연계, 장학금으로 이어지는 청년 정주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