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광주교육감, 시민 100명과 토론회…'행복한 광주교육' 주제

12월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참가자 선착순 모집

광주시교육청 100인 100분 토론회.(광주교육청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광주시민 100명과 함께 교육현안을 토론한다.

24일 광주교육청에 따르면 12월 16일 오후 4시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2025 광주교육 100인 100분 토론회'를 개최한다.

광주교육청은 지난 2023년과 2024년 12월에도 '광주교육 100인 100분 토론회'를 열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교육 주체 100명은 '교육의 본질, 행복한 광주교육'을 주제로 교육정책을 제안하고 의견을 나눈다.

1부 '원탁토론'에서는 참여자들이 12개 모둠조를 구성해 40분간 교육정책 현안을 이야기한다. 모둠조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을 균형 있게 구성해 다양한 구성원의 의견이 고루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

2부에서는 '교육감과의 타운홀 미팅'이 60분간 진행된다. 이정선 교육감이 1부에서 도출된 토론 결과에 대해 시민과 이야기를 나누며 광주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한다.

시교육청은 12월 5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주체별 25명씩 총 100명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광주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시민단체 및 광주교육협치위원 포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위해 교육 주체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