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누리호' 4차 발사에 고흥우주발사전망대 특별운영
- 김성준 기자

(고흥=뉴스1) 김성준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오는 27일로 예정된 '누리호' 4차 발사에 맞춰 고흥우주발사전망대를 특별운영한다.
23일 고흥군에 따르면 누리호 4차 발사는 민간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발사체 제작부터 조립, 발사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 첫 민간 발사다.
누리호 4차 발사는 27일 오전 0시 54분~1시 14분 사이 예정돼 있다.
이에 전망대에선 26일 오후 6시부터 27시 오전 0시까지 무료 순차 입장이 진행된다. 안전을 위해 입장객은 200명으로 제한한다. 내부 입장객이 퇴장하면 대기 순서에 따라 추가 입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은 내부 입장이 어려운 관광객을 위해 핫팩 1000개도 배부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발사 현장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분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을 함께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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