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의 광주전남언론포럼이사장, 언론중재위원 임명

"언론 자유와 시민 권리 조화에 최선"

김성의 (사)광주전남언론포럼이사장. 뉴스1DB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김성의 (사)광주전남언론포럼이사장이 17일 한국언론중재위원회 광주중재부 신임 중재위원으로 선임됐다.

이날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한 김 이사장은 오는 12월 1일 한국언론중재위원회 서울중재부에서 열리는 신임 중재위원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신임 김성의 언론중재위원은 "공정한 중재자로서 피해자와 언론사의 균형 잡힌 이해를 도모하겠다"면서 "언론의 자유와 시민의 권리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디지털미디어시대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상에서의 허위 정보 확산 방지에도 적극 대응하겠다"면서 "언론이 국가와 사회발전의 촉매제가 될 수 있는 환경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은 전남 나주 출신으로 광주석산고와 전남대신문방송학과, 호남대 행정복지대학원을 졸업했다.

김 위원은 1988년 무등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했다. 1997년엔 남도일보 창간 멤버로 참여해 편집국장, 광고국장, 경영본부장, 대표이사 사장, 부회장을 지내는 등 36년간 언론인으로 활동했다.

현재 광주전남언론포럼이사장, 재광나주향우회회장, 인공태양연구시설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