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노력 결실 보길" 나주지역 기관장들 수험생 응원

윤병태 나주시장(왼쪽 두번째)과 변정빈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왼쪽 첫번째)이 13일 오전 나주고등학교 정문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나주시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2025.11.13/뉴스1
윤병태 나주시장(왼쪽 두번째)과 변정빈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왼쪽 첫번째)이 13일 오전 나주고등학교 정문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나주시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2025.11.13/뉴스1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3일 오전 전남 나주지역 주요 기관장들도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변정빈 나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 권석진 나주경찰서장, 민관산학협력회, 학부모회 등 지역 주요 기관 관계자 40여 명은 나주고와 봉황고에서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수험생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고 '수능 히어로는 바로 여러분', '수능 한방이면 끝! 자신감 한 스푼 추가', '그동안 노력 결실 보기를' 등 재치 있는 응원문구가 적힌 피켓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밝게 했다.

윤병태 시장은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보는 날인 만큼 모든 수험생이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나주시는 수험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 공사와 마을 방송을 중지하고, 특히 영어 듣기평가 시간(오후 1시 10분~35분)에는 시험장 주변 모든 소음을 최소화하도록 조치했다.

이날 나주지역 2개 시험장에서는 총 1038명이 수능을 치른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