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여수형 기본소득' 도입 조례 제정 속도
- 김성준 기자

(여수=뉴스1) 김성준 기자 = 여수시의회 기본소득 도입 연구회가 '여수형 기본소득(사회) 조례 정비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어 조례 제정 방안 등을 논의했다.
12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연구용역은 여수형 기본소득 모델을 조례로 제도화해 지속 가능한 지역복지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고에 나선 전남지방행정발전연구원 김세민 연구원은 △여수시 기본소득(사회) 조례 △통합기후배당 조례 △섬섬청년소득조례 △예술인 기회소득 조례 등 5건의 조례를 신설하고 복지, 농어민, 청년, 여성, 아동 등과 관련된 20개 조례의 정비 방향을 제시했다.
이석주 시의원은 "여수형 기본소득 조례 정비는 단순한 복지 확장이 아니라 시민 모두가 존엄한 삶을 보장받는 기본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제도적 전환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최종보고회는 12월 15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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