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내년 예산 편성 방향·부서별 주요 현안 사업 점검
군정 핵심사업 추진 현황 공유…군의회 예산안 심의 대비
조상래 군수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 운용 최선"
- 서순규 기자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내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도시락 회의를 열고 '예산 편성 방향과 부서별 주요 현안 사업'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의는 연말 예산편성 막바지 단계에서 군정 핵심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군의회 예산안 심의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재정건전성 강화 △불필요한 세출 구조조정 △민생·안전 분야 집중투자 등 내년도 예산 편성의 핵심 방향이 폭넓게 논의됐다.
조상래 군수는 최근 국도비와 교부세 확보를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오가며,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를 요청했다.
조 군수는 "예산은 곡성의 1년을 설계하는 나침반으로,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사업 중심으로 편성해야 한다"며 "현장 행정과 실행력을 최우선으로 삼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 운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곡성군은 오는 21일까지 군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하고, 12월 중 의결을 거쳐 최종예산을 확정할 예정이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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