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 점검·개선 방향 논의

지표별 실적 향상 방안 모색…우수 지자체 선정 총력

광양시가 김정완 부시장 주재로 정부합동평가 대비 미달성 지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광양시 제공)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김정완 부시장 주재로 정부합동평가 대비 미달성 지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보고회는 10월 말 기준 목표 미달성 및 순위가 낮은 지표를 중심으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원인을 분석해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등 실적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는 실적 향상이 필요한 △신기술 제품 우선구매율 △환경 친화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우선 구매율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개선도 등 주요 지표에 대해 수시로 추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특별 관리를 강화해 연말까지 모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정완 부시장은 "정부합동평가 실적을 높일 수 있는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지표별 목표 달성 여부는 부서장들의 관심과 역량에 따라 성과가 좌우되는 만큼, 남은 기간 반드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부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및 도정 역점 시책 추진 성과 등을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다.

행정안전부가 17개 시도를, 전라남도는 22개 시군을 평가하며 목표 달성 여부를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로 구분된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