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교육부 평가서 2년 연속 '최우수' 선정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교육부의 시도 교육청 평가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4일 광주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평가를 통해 4개 분야 21개 지표를 점검했다.

평가지표는 △'국가 책임 교육·돌봄'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노력 등 6개 △'교실혁명' 직업교육 경쟁력 강화 등 6개 △'함께 학교' 학부모 참여 활성화 등 7개 지표 △'시도교육청 행·재정운영 효율화' 학교 예산운영 자율성 확대 등 2개 등이다.

21개 지표 평가 통과율에 따라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으로 등급이 부여되는데 광주교육청은 21개 지표를 모두 통과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별교부금 8억 2500만 원도 확보했다.

광주교육청은 지난해도 모든 지표 기준을 통과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올해는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지역 맞춤형 돌봄프로그램인 늘봄학교를 확대한 광주형 늘봄학교로 호평을 받았다.

이정선 교육감은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고 '광주형 늘봄학교'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광주교육의 잠재력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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