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샤워 시설·인조 잔디 등 체육시설 개선 사업

광주 광산구청사. (광산구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 광산구청사. (광산구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안전한 생활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공 체육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광산구는 시·구비 1억 2000만 원을 들여 하남산단 안청근린공원 내 샤워 시설 공사에 착수한다.

그간 인조 잔디와 테니스장, 족구장을 갖췄지만 씻을 공간이 없어 주민들의 개선 요청이 잇따랐다.

쌍암근린공원의 축구장 시설과 서봉 파크골프장 진출입로 구조 개선 등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지어진 지 20년이 지난 전통 무예 공간 송무정 궁도장은 연내 안전 울타리 설치와 구조물 보강 등의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고저나들목 하부 풋살장은 1억 원을 투입해 인조 잔디를 새로 교체했다. 진곡산단 족구장 인도 잔디와 안전 울타리도 설치했다.

박병규 구청장은 "시민이 만족하는 생활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