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사진으로 본 전남교육 이모저모
동광양중 '빵보드레 봉사단', 광주·전남 사회공헌대축전 '대상'
금성고, 전국체육대회 '싸이클 명문' 입증…금·동메달 획득
- 조영석 기자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동광양중학교 재능기부 동아리 '빵보드레 봉사단'이 올해 광양시장상 수상에 이어 지난 29일 '2025년 광주·전남 사회공헌대축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봉사단은 매달 지역 복지시설과 요양원, 경로당을 찾아 정기적인 '사랑의 빵 만들기 및 위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다문화 학생과 함께하는 제빵체험, 지역사회 환경정화 플로깅 등 봉사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고 있다.
화순도암중학교가 '2025 국제농업박람회' 제1회 중등부 전국 드론 스피드대회에서 1, 2위를 차지하며 전남도지사상과 전남교육감상을 수상했다. 학교는 동아리 활동으로 드론축구선수단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드론을 활용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드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금성고등학교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부산에서 개최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18세 이하부 사이클 경기에서 2명의 학생이 메달을 목에 걸었다. 2학년 정원영 학생은 남자 18세 이하부 옴니엄(Omnium)에서 금메달, 같은 2학년 김민찬 학생은 경륜(Racing)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남미용고등학교는 지난 29일 제41회 가야제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졸업 작품 발표(헤어쇼)'를 통해 첨단 기술과 디지털 역량을 갖춘 '뷰티-디지털 인재'로서의 자부심을 높였다. 또 미용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중심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팔마초등학교병설유치원·팔마초등학교가 최근 순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한 '2025 탄소중립 실천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협력하여 △유치원과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텃밭 가꾸기 △페트병·우유팩 재활용 캠페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활동 등 탄소중립과 생태교육을 생활 속에서 실천한 우수사례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예술고등학교는 지난 24일 남악중앙공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25 가을맞이 버스킹'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음악과와 무용연기과 재학생들이 참여해 노래, 연주, 무용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학교는 매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술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사회적 감수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장성황룡중학교는 지난 24일 학생들이 주로 등·하교하는 후문 벽면에 장성황룡교육 글판 제1호를 게시했다. 학생들에게 학교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학부모와 지역민에게는 따뜻한 학교의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했다. '너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눈부신 아침이 된다' 문구로 나태주 시인의 '멀리서 빈다'라는 글에서 인용했다.
진도교육지원청이 지난 10월 29일 진도국민해양안전관과 학생 해양 안전과 생활 수영 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초등학생 대상 해양 안전 및 생활 수영 교육의 운영과 지원 △교원·학생 대상 해양 안전 교육 및 체험 활동 기회 확대 등이다. 양 기관은 해양 안전의 중요성을 학생들이 체득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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