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광주 선운지구 1000여 세대 정전…승강기 갇힘 4건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30일 오전 7시 30분쯤 광주 광산구 선운지구 한 아파트 단지와 인근 주택 1000여 세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승강기 갇힘 사고 4건도 접수됐지만 곧바로 비상발전기가 작동하면서 구조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한국전력공사는 "지상변압기 고장으로 정전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아파트 전력은 복구됐고, 원룸촌 200세대에 대한 복구 작업은 진행 중이다.

당국은 복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