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유니크베뉴 5곳 신규 선정…"내년까지 16곳으로 확대"

전남 여수시가 27일 '2025년 여수시 유니크베뉴'로 5곳을 신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하고 있다. (여수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전남 여수시가 27일 '2025년 여수시 유니크베뉴'로 5곳을 신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하고 있다. (여수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여수=뉴스1) 김성준 기자 = 전남 여수시는 '2025 여수시 유니크베뉴' 5곳을 선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한옥호텔 오동재 △여수시청년지원센터 △미디어아트 녹테마레 △담쟁이교육&치유농장 △농업회사법인 고마리주식회사 등 5곳이다.

선정된 곳에는 현판이 수여되며 행사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상담, 홍보마케팅 참여, 홍보물 제작 등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유니크베뉴는 여수의 도시브랜드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중요한 마이스(MICE)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여수만의 특색 있는 공간을 적극 육성하고 활용해 다양한 규모의 행사를 유치하고 마이스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마이스산업 기반 확충과 국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재까지 총 11곳의 유니크베뉴를 선정했다. 2026년까지 16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whit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