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맞춤형 금융 복지 정책' 대통령상

28일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5년 제10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8일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5년 제10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북구는 제10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금융의 날 기념식은 금융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열리며 금융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포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저축·투자 △포용금융 △혁신금융 등 3개 분야에서 성과를 낸 주체를 선정했다.

북구는 소상공인 및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와 생활밀착형 금융지원을 추진했다.

주요 정책으로 디딤돌 3무 특례보증대출, 민생경제 회복 상생 기금, 임차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생활 안정 지원금 등이 있다. 이들 정책은 지역 내 금융안전망 강화와 경제적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금융 사각지대 해소와 서민금융 정책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