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 의용소방대 화합 한마음 축제…모범대원 20명 표창
- 이수민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소방안전본부는 28일 남구 효천물빛노닐터 운동장에서 '제36회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 한마음체육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의용소방대원의 소방기술 숙련도 향상과 봉사정신 함양, 소방가족 간 화합과 단결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의용소방대원 700여 명과 소방공무원 60여 명, 내빈 40여 명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소방악대는 축하 공연으로 식전 분위기를 달궜다. 개회식에서는 모범의용소방대원 20명에 대한 표창도 수여됐다.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에서는 2025년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한 3개팀이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술 등 뛰어난 소방기술을 선보였다.
또 풍선기둥탑 쌓기, 단체줄넘기, 에어봉 릴레이 등의 체육행사도 이어졌다.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의용소방대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소방기술 역량을 높이고 봉사와 헌신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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