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100억 규모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최대 20% 할인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최대 20% 할인율을 제공하는 지역화폐 '광산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상품권은 11월 5일부터 12월 4일까지 100억 원 규모로 한시 발행한다. 선할인 10%를 통해 1인당 최대 50만 원의 상품권을 45만 원에 구매할 수 있고, 이후 8%를 적립금으로 제공한다.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된 어룡동과 삼도동에서는 10%를 돌려줘 최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 앱을 통해 QR형 또는 농협·신협·새마을금고 등 지정된 금융기관에서 체크카드로 발급할 수 있다. 상품권은 광산구 내 등록된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박병규 구청장은 "광산사랑상품권이 지역 내 소비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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