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쓰담쓰담 야시장 시즌2'…3만원 구매시 1만원 페이백
11월8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
- 서충섭 기자
(담양=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담양군이 가을 나들이객들을 위한 야시장을 운영한다.
23일 담양군에 따르면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담양읍 다미담예술구와 담양시장 일대서 '쓰담쓰담 야시장 시즌2'가 열린다.
지역 상인과 청년들이 함께 꾸미는 이번 야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기다린다.
푸드마차가 늘어나 수제 소시지와 해물파전, 닭강정 등 먹거리를 선보이고 매일 시간대별로 지역가수 공연과 버스킹, 즉석 사연노래방 등 행사가 진행된다.
담양군은 야시장 기간 지역 소비 촉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미담예술구와 담양시장 내 현장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일정 금액을 담양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페이백은 1인당 3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을 담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1일 150명 한정으로 카드 매출전표나 영수증을 제출하면 현장에서 즉시 지급한다.
또 지역 상인과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하는 벼룩시장(플리마켓)에서는 수공예품, 생활소품, 디저트 등 개성 있는 상품을 선보이고, 야시장 무대에서는 버스킹과 체험 행사가 열려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민선 8기 핵심 과제인 지역경제 살리기와 민생 안정을 위한 야시장이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주민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방문객들이 즐겁고 따뜻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혜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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