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RISE사업단, 외국인 유학생과 아시아 전통음식 선보여
충장축제에서 다문화 교류 행사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조선대학교가 광주 충장축제에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참여해 세계 각국 전통 음식을 선보였다.
21일 조선대에 따르면 RISE사업단은 제20회 광주 충장축제의 '아시아 문화의 날' 행사에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RISE 4-4 과제 '빛고을 Stay 함께' 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됐다. 조선대에 재학 중인 몽골, 중국, 베트남, 파키스탄 등 4개국 외국인 유학생 26명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아시아 컬처 스트리트' 구역에서 다문화 음식 체험과 국제 교류 부스를 운영하며 각국 음식을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이들은 △중국의 마라꼬치와 미니탕후루 △베트남의 짜조(튀김만두) △몽골의 호쇼르(전통 만두) △파키스탄의 플라오(향신료 밥)와 스위트 디쉬(디저트)다.
전제열 조선대학교 RISE사업단장은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 축제에 직접 참여해 시민들과 문화를 나눈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RISE사업을 통해 지역민과 유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정주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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