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제주 4만4천 가구 대상 19∼30일 지역별고용조사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국가데이터처 호남지방통계청은 19일부터 30일까지 호남·제주지역 4만 4000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를 실시한다.

17일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응답가구는 우편으로 발송된 인터넷 참여 안내문의 참여번호를 이용해 편리하게 인터넷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지역별고용조사를 통해 시군구별 고용·실업률 등 고용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다양한 통계를 생산한다.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는 2026년 2월,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은 4월,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현황은 6월 공표할 예정이다.

정구현 호남지방통계청장은 "조사 내용은 통계법에 의거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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