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보조배터리 가열로…'도로 주행' 수입차 전소

13일 오전 11시 36분쯤 전남 순천시 서면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외제차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전남 순천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0.14/뉴스1 ⓒ News1
13일 오전 11시 36분쯤 전남 순천시 서면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외제차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전남 순천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0.14/뉴스1 ⓒ News1

(순천=뉴스1) 이수민 기자 = 13일 오전 11시 36분쯤 전남 순천시 서면 한 도로를 주행 중이던 외제차(링컨)에서 불이 났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차량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33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5대와 대원 20명을 투입해 오전 11시 56분쯤 불을 껐다.

당국은 차량내 블랙박스 보조배터리가 가열되며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