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서 우회전 하던 중 보행자 치어 숨지게 한 70대 입건
- 전원 기자

(장성=뉴스1) 전원 기자 = 경찰이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70대 여성을 입건했다.
12일 장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59분쯤 전남 장성군의 한 삼거리에서 80대 여성 A 씨가 승용차에 치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 등은 A 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사고를 낸 차량은 우회전 하던 중 주차된 차량을 들이 받은 뒤 보행자 A 씨를 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승용차를 운전한 70대 여성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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