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2년 연속 최우수상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오른쪽)이 30일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오른쪽)이 30일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일자리대상은 매년 전국 지자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수여한다.

광산구는 지난해 직접 일자리 창출, 직업능력 개발 훈련 등 총 180개 일자리 사업을 추진, 1만 7400여개 시민 일자리를 지원했다.

지난해 일자리 목표(1만 4707개)를 119% 초과 달성한 광산구는 시민 일자리 참여를 활성화 한 정책 역량을 인정받았다.

시민이 주체가 된 지역 주도 양질의 일자리 사업인 '지속가능 일자리'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광산형 시민수당 일자리 사업으로 경력 단절 여성, 미취업 시민 등 673명의 일 경험 등을 지원했다.

박병규 구청장은 "지속가능 일자리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에게 힘이 되고 삶을 행복하게 하는 일자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