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G휴켐스 노사, 올해 임단협 타결…19년 연속 무분규

김우찬 사장-김효성 노조위원장, 단체협상 합의서 서명

29일 TKG휴켐스 김우찬 사장과 김효성 노조위원장은 올해 임금과 단체협상 합의서에 서명했다. (TKG휴켐스 제공)

(여수=뉴스1) 서순규 기자 = TKG그룹의 화학 계열사인 TKG휴켐스(대표 김우찬)가 19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 협상을 타결했다.

30일 TKG휴켐스에 따르면 전날 여수공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임단협 조인식에서 TKG휴켐스 김우찬 사장과 김효성 노조위원장이 올해 임금과 단체협상 합의서에 서명했다.

TKG휴켐스는 지난 2007년 이후 연속해서 무분규로 노사협상을 타결하는 상생의 노사문화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

TKG휴켐스는 지난 2012년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협력적 노사관계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TKG휴켐스 노사는 "앞으로도 TKG휴켐스가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상생의 노사문화를 이어 나가는데 함께 하자"고 다짐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