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패 신명, 오월마당극 '언젠가 봄날에' 10월 광주공연

지역예술도약지원사업 선정

놀이패 신명의 '언젠가 봄날에' (신명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놀이패 신명은 오월마당극 '언젠가 봄날에'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예술도약지원사업에 선정돼 새롭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공연은 10월 15~16일 광주 서구 상무지구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오후 3시, 7시 30분 2회씩 펼쳐진다.

'언젠가 봄날에'는 2010년 5·18광주민중항쟁 30주년 기념으로 제작돼 500여회 이상 지역과 전국을 순회하며 선보였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행방 불명자'와 그 가족들의 현재 이야기를 통해 아직 끝나지 않은 항쟁의 아픔과 슬픔, 그에 대한 극복과 해원상생을 창작탈굿, 소리, 춤 등으로 예술적으로 승화한 마당극이다.

최근 국내 정치적 상황 속에서 다시금 1980년 광주의 이야기가 주목되고 있는 시점에서 공연이 주는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이번 공연은 각종 의상과 소품의 확충, 실연자 보강, 현장감 있는 라이브 연주를 통해 작품 수준을 한층 높였다.

연출 남기성, 드라마터그 김소연, 안무 송윤경, 음악 김현무, 의상 박현주, 출연은 지정남, 김호준, 정찬일, 강근희, 백민, 김혜선, 노은지, 문창주, 김선민, 유예린, 악사는 김종일, 김단비, 김하린, 최민석 등 지역예술가들이 함께한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