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재단, 추석맞이 가족뮤지컬 '몬스터 캠프' 공연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낭만적인 캠핑과 환상적인 뮤지컬이 어우러진 관객 참여형 공연을 즐겨보세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재단은 10월 4~5일 전당 어린이문화원 어린이극장에서 관객 참여형 가족뮤지컬 '몬스터 캠프'를 선보인다.

'몬스터 캠프'는 위즈(WIZ) 위너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어워드 수상작인 조수경 작가의 '위대한 몬스터 크라케루삐티아'를 원작으로 제작했다.

이 작품은 비밀의 숲으로 캠핑을 떠난 친구들이 몬스터 숲에서 홀로 사라진 뭉치를 찾기 위해 펼치는 모험 이야기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2024 콘텐츠 아이피(IP) 라이선싱 지원 사업'으로 제작한 이번 작품은 화려한 무대 구성으로 다양한 볼거리도 선사한다.

영상 투사 기술을 활용해 숲의 공간을 더욱 생동감 있게 구현하고 관객의 반응에 따라 무대 효과가 달라지는 관객 참여형 기술 도입으로 어린이 관객의 몰입도와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몬스터 캠프'는 10월 4~5일 오후 2시 총 2회 공연된다. 관람료는 1만 5000원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