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수상레저기구 23척 무상점검…"해양사고 예방"

지난 16일 완도군 신항만에서 완도해경이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완도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16일 완도군 신항만에서 완도해경이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완도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완도군 신항만에서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점검은 가을철 수상레저 성수기를 앞두고 해양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민간 정비업체가 참여해 총 23척을 대상으로 주요 장비의 이상 여부를 확인했다.

출항 전 필수 점검 사항 및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등 실질적인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근거리 수상레저 활동 신고 활성화와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병행해 수상레저 활동자들의 자율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