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자청, 중국 최대 규모 투자무역 상담회서 유치 활동
- 서순규 기자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이 중국 최대 규모의 투자무역 상담회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10일 광양경자청에 따르면 중국 샤먼에서 지난 8일부터 3일간 열린 제25회 중국국제무역투자상담회에 참가해 홍보부스 운영, 일대일 투자상담, 중국기업 해외진출 투자설명회 발표 등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중국국제무역투자상담회는 중국 최대 규모의 투자무역 상담회로 전 세계 100여개에서 소재·부품, 신재생에너지, 인공지능(AI) 분야 등 1천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광양경자청은 전남도, 전남도 중국사무소, 광양시와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20개 잠재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전남도와 광양만권의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투자상담을 가졌다.
중국기업 해외 진출 투자설명회에서는 전남도와 광양경자청의 투자환경과 우대정책 등을 소개했다.
김차진 광양경자청 투자유치본부장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는 크고 작은 중화권 기업 24개 사가 성공적으로 정착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오늘 중국기업 해외 진출 투자설명회를 기회로 양국 간 투자 협력이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양경자청은 샤먼 방문기간 중, 김 가공 식품기업인 리리그룹(Lili Group)과 태양광 구조물 생산기업인 구맥스(GOOMAX)를 방문해 밀착 투자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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