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디저트 등 100개 로컬브랜드 광주 동명동에 모인다"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동구는 11월 8일 동명동 카페거리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설주차장에서 제5회 동명커피산책을 개최한다.

8일 동구에 따르면 커피산책은 동명동 고유의 골목 문화와 커피 콘텐츠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도시 문화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는 '취향을 찾는 감각 여행'(Taste Voyage)을 주제로 커피·디저트·책·빵 등 100여개 로컬브랜드가 참여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행사에서는 △커피 시음회 △동명동 카페&전시 투어 △커피 버스킹 △세미나·토크쇼 '커피 칸타타' △커피염색·수묵 등 예술체험 등을 만날 수 있다.

여행을 주제로한 만큼 여권·탑승권 발급, 시음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라운지, 굿즈·원두·로컬상품을 만나는 동명면세점, 카페투어 여행지 등 체험 요소도 마련한다.

임택 구청장은 "전국적인 커피 축제로 자리매김 해 온 동명커피산책에 올해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취향을 발견하고 여유를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자는 이달 중 동명커피산책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