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몽골서 관광설명회…메가이벤트 소개
현지 여행사와 관광객 연간 5000명 유치 협약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5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전남 관광설명회에 참석,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등 메가 이벤트를 소개했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울란바토르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 열린 설명회엔 몽골 관광협회, 현지 여행업계와 언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설명회에서 청정 자연환경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예술·역사·문화 체험을 중심으로 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전남의 미식과 웰니스 관광지를 현지 여행사에 홍보했다고 밝혔다.
현지 여행업계는 다도해를 중심으로 한 전남의 해양 관광자원에 큰 호응을 보였다고 한다.
현지 여행업계는 특히 최근 개막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10월 잇따라 열리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국제농업박람회, 내년 여수에서 열리는 여수세계섬박람회 등에도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도는 국내 협력여행사 에이앤드티, 여행공방과 함께 몽골인 특화 전남 관광상품을 개발해 소개했다고 전했다.
도는 또 현지 여행사 만도라, 뉴절친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몽골인 관광객 연간 5000여 명 유치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앞으로 더 많은 몽골인이 전남을 방문해 한국문화를 즐기고 전남의 아름다움을 느끼도록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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