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자청, 中 해외투자 종합서비스센터서 투자 유치 활동
中 최대 개인위생용품 수입업체 허마이허다 그룹 방문
구충곤 "해외 투자 의향기업, 광양만권 투자 검토" 요청
- 서순규 기자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중국 광저우 해외투자 종합서비스센터와 허마이허다 그룹(Hemaiheda Group)을 방문해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해외투자 종합서비스센터는 중국 일대일로 정책과 해외투자 기업의 투자프로젝트 신고, 정책상담, 금융·세무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해외투자 분야에서 높은 인지도와 노하우를 축적한 기관이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광양만권은 중국기업 투자가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산업인프라와 정주 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며 "해외투자 의향 기업이 우리 지역을 방문해 투자를 검토할 수 있도록 요청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센터 쉬에이(Xu Wei) 국제부 책임자는 "한국의 안정적인 투자환경과 광양만권의 산업 발전에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다"면서 "광양만권 홍보, 투자설명회 공동 개최, 전략적 업무 협력 관계 구축 등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경자청은 중국 최대 개인 생활·위생용품을 수입하는 글로벌 유통기업 허마이허다 그룹을 방문해 궁정(Gong Zheng) 회장과 차담회도 가졌다.
허마이허다 그룹은 유럽, 미국, 한국, 일본 등 주요국에서 샴푸, 세제, 바디워시, 티슈 등 개인 위생용품을 수입해 중국 시장에 판매하는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4만여 개의 매장에 1000여 개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s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