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사진으로 본 전남교육 이모저모
전남교육청 '한·일 학생 골프 친선 교류전'
진도서초 가사분교 AI활용 교가·뮤직비디오
- 조영석 기자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일본 규슈 세븐힐스CC에서 '제11회 한·일 학생 골프 친선 교류전'을 개최했다. 교류전은 2014년 전남도교육청과 큐슈·오키나와 중·고등학교 골프연맹 간 체결한 MOU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1일 차 스트로크 경기와 2일 차 포섬 경기로 치러진 대회에서 전남팀이 최종 120점 대 40점으로 승리했다.
진도서초등학교가사도분교장 학생들이 AI를 활용해 교가를 만들고, 이를 뮤직비디오로 제작했다. 학생들은 멜로디를 AI로 만든 뒤 투표를 통해 1곡의 교가를 선정하고, 가사에 등장하는 가사도의 명소들을 배경으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뮤직비디오는 진도교육지원청이 주최한 '나도 예술가' 챌린지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경쟁작들을 제치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산포초등학교가 지난 1일 개교 100주년을 맞았다. 1925년 9월 1일 개교한 영산포초는 영산포중앙초(1971년), 영산포동초, 관평초(1993년), 영산포서초(1999년)를 통합하면서 100년의 역사를 이어왔다. 지금까지 1만558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앞서 지난 8월 30일에는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 등 기념식을 진행했다.
벌교도서관 성인문해교육 도성자 학습자(68)가 '2025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최우수상인 '꿈상'을 수상했다. 교육부 주최로 열리는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문해의 날(9월 8일)을 기념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총 1만5528명(시화 1만875명, 엽서쓰기 4653명)이 참가한 가운데 168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화순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올바르게 대응하고 미디어의 긍정적 활용 능력과 비판적 이해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미용고등학교는 지난 3~4일 학교실내체육관에서 '2025 취업캠프'를 개최했다. 유명 미용업체 8곳의 인사팀이 참여하여 각 업체의 취업요청 제안과 학생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업체와의 1대 1 면접을 실시했다. 행사에서는 국내 대표 미용 기업들이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급여·복지 등 조건을 제시,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보성여자중학교가 지난 9월 1일부터 5일까지 일주일간 맑고 푸른 하늘의 중요성을 알리는 '푸른 하늘의 날'행사를 진행했다. '푸른 하늘의 날(9월7일)'은 우리나라가 제안해 유엔이 지정한 최초의 공식 기념일이다. 기념일의 의미를 알리고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의 위험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전남도교육청이 지난 3일 성황초등학교에서 '수업 동행 동아리 수업 나눔의 날'을 열고 수석교사와 신규·저경력 교사가 함께하는 성장의 장을 마련했다. 수업 동행 동아리는 신규·저경력 교사가 안정적으로 수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멘토 수석교사들이 수업 코칭과 멘토링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화순제일중학교는 지난 4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화순교육지원청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지역의 핵심 전략산업인 바이오·백신 산업과 관련된 강의 및 체험을 통해 과학적 소양과 진로 탐색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임자남초등학교는 지난 4일 임자초와 공동교육과정으로 '지구 지킴이 콘서트'를 개최했다. 공동교육과정으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진정한 의미와 아름다움을 샌드아트와 클래식으로 전달하고, 찬란한 빛의 예술로 담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일 담양 글로벌 문화관에서 캄보디야 전통 악기 '크엔'을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크엔'은 종이로 만든 10개의 높낮이가 다른 통을 하나로 붙여서 소리를 내는 악기이다. 이번 행사는 크엔을 만들어보는 두 번째 활동으로 지난 시간에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하고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kanjoy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