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해상풍력발전소 공사 현장서 50대 근로자 바다 빠져 숨져
- 김동수 기자
(목포=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영광 해상풍력발전소 공사 현장에서 50대 선원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3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2분쯤 영광 안마도 북동방 11㎞ 해상에 있던 해상풍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A 씨가 바다로 추락했다.
A 씨는 수색에 나선 해경에 의해 1시간 25분 만에 발견됐으나 숨졌다.
A 씨는 해상풍력발전소 공사에 사용되는 크레인 선박을 연결하는 선원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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