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공무원노조, 수해 피해 성금 300만원 기탁

전남 함평군 공무원노조가 수해 피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대 노조 부위원장, 정안식 노조위원장, 이상익 함평군수.(함평군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전남 함평군 공무원노조가 수해 피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대 노조 부위원장, 정안식 노조위원장, 이상익 함평군수.(함평군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함평=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함평군은 공무원노동조합이 수해를 입은 군민들의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정안식 노조위원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당한 군민께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어려움에 직면한 군민들을 위해 함평군이 하나가 돼 기여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익 군수는 "노사 상생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늘 함께해 주시는 노조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피해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