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리모델링해 지방시대 열자"…이병훈, 출판 토크콘서트
9월6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
-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내년 지방선거 광주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이병훈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병훈 수석부위원장은 다음 달 6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자신의 저서 '지역이 강해야 대한민국이 산다'(부제 이병훈의 광주 리모델링) 출판 기념 토크콘서트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토크콘서트는 독일 함부르크방송의 동아시아 담당 기자로 활동한 안톤 숄츠(Anton Sholtz)가 맡아 진행한다.
저자는 광주의 음식 이야기를 비롯해 인공지능(AI)에 이르기까지 평소 그가 상상해 왔던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
저자는 책에서 문화와 AI의 결합을 통한 모빌리티 사업, 제2의 광주형 일자리 계획, 문화콘텐츠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문화도시 시즌 2 등을 골자로 "광주를 정교하게 리모델링하는 일은 지방시대를 여는 새로운 역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행정인과 정치인으로 지내온 저자가 난관을 극복하며 성공에 이르게 한 아시아 문화도시 특별법 개정과 아시아문화전당 운영 정상화, 광주형 일자리 등 광주 핵심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실천 등도 담겼다.
이 수석부위원장은 "지난해 12월에 집필을 마무리해 출판 토크콘서트를 올해 4월에 개최할 계획이었다"며 "하지만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탄핵 정국과 조기 대선, 당대표 선거 등 큰 이슈들을 고려해 9월에 개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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