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골목형 상점가 82곳 지정…9월 선포식 개최

골목형 상점가 확대 지정 관련 간담회(광주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골목형 상점가 확대 지정 관련 간담회(광주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남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동네 상권 82곳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해 9월 6일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4개월간 집중점검 결과 62곳이 추가 발굴되며 기존 20곳을 포함해 총 82곳으로 늘었다.

남구는 골목형 상점가 확대를 통해 온누리 상품권 유통을 활성화하고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점포 시설을 현대화하는 등 매출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현재 6660개 점포 중 1337곳(21%)이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됐으며 공무원 현장 방문을 통해 가맹률을 높일 방침이다.

한편 남구는 9월 무등시장 군분로 일대에서 글로벌 토요 야시장 개막식과 함께 골목형 상점가 지정 선포식을 개최한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