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그친다'는 처서에도 광주·전남 폭염 지속…체감 35도 안팎
"9월도 기온 높고 강수량 많다"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전남은 더위가 그친다는 절기 '처서'에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진다.
2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서쪽에는 티베트 고기압이, 아래쪽엔 북태평양 고기압이 위치하고 있다.
주말이자 처서인 23일엔 티베트 고기압이 우리나라 쪽으로 더 확장하면서 두 고기압이 결합해 한층 폭염을 강화시킬 전망이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 분포를 보인다.
최고 체감온도는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다.
더위는 9월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북태평양과 북대서양의 높은 해수면 온도로 우리나라 부근의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남쪽의 고온 다습한 기류까지 유입돼 기온이 높고 강수량은 대체로 많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제12호 태풍 링링은 상공의 고기압으로 인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지 못 하고 열대 저압부로 약화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폭염이 지속되는 만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외출 시 양산, 모자를 착용해 햇볕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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