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거문도 '26.5도'…전남 해안 열대야

열대야 이겨내는 시민들 /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열대야 이겨내는 시민들 /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전남 해안가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다.

2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광주·전남의 지역별 최저기온은 여수 거문도가 26.5도로 가장 높았다.

이외에도 여수 25.5도, 흑산도 25.3도, 목포 25.1도, 완도 25.0도 등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보이는 열대야가 관측됐다.

기상청은 밤사이 열기가 식지 못하면서 열대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광주·전남엔 현재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소나기로 인해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갈 수 있지만, 그친 뒤에는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르며 다시 무더워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작업장, 논·밭, 도로 등에서는 기상장비가 설치된 곳보다 체감온도가 더 높을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